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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소매 붉은 끝동' 이서, 화빈 윤씨로 첫 등장!
2021-12-28
신예 이서가 ‘옷소매 붉은 끝동’에 새로운 인물로 등장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25일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 화빈 윤씨 역으로 이서가 출연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극 중 이산(이준호 분)의 새로운 후궁 화빈으로 첫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눈빛과 행동으로 시청자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 신예 이서, '옷소매' 뉴페이스 '화빈'으로 등장! 시청자 궁금증 자극!
- '옷소매' 이서, 예사롭지 않은 존재감! 말간 얼굴 뒤 숨겨둔 야심으로 흥미진진!
늦은 밤 불쑥 궁의 법도를 잘 알지 못한다는 이유를 들며 입궁하기 전부터 이산 앞에 나타난 화빈은 한시라도 이산과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화빈을 왕실의 일원으로 잘 모시라는 이산의 지시에 화빈은 이산의 배려에 감동하며 기뻐했다.
이후 화빈은 극의 판도를 달라지게 했다. 이산의 시선이 자꾸만 성덕임(이세영 분)에게 머문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화빈은 시기심에 휩싸인 것. 이에 화빈은 일부러 성덕임에게 합궁일을 전하는 부탁을 하는가 하면, 늦은 밤 빨래를 시키는 등 궁중 법도에 어긋나는 만행을 저지르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화빈의 질투심은 예상치 못한 위기를 몰고 왔다. 이후 이산은 화빈과 성덕임 사이에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을 알게 됐다. 항상 자신에게 예우를 갖춰 정중하게 대하는 모습은 온데간데 사라지고, 격노하는 이산을 본 화빈은 불안함에 떨었다. 이는 초조함이 역력한 기색과 두려움이 투영된 눈빛에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러한 화빈의 질투는 아이러니하게도 이산과 성덕임의 관계를 더욱 깊어지게 만든 계기로 작용하며 이야기에 흥미를 더했다.
이처럼 이서는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은 인물에 입체감을 불어넣었는가 하면, 귀에 쏙쏙 박히는 정확한 발음과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목소리 톤으로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였다. '옷소매 붉은 끝동'을 통해 무한한 잠재력을 다시금 확인시켜준 이서가 보여줄 또 다른 모습에도 기대감이 치솟는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15회 시청률은 전국 14.3%, 수도권 13.8%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적수 없는 1위 행진을 이어나간 가운데, 오는 2022년 1월 1일(토) 오후 9시 50분에 16회, 17회(최종회)가 연속 방송된다. (끝)
[사진제공 = MBC '옷소매 붉은 끝동' 방송화면 캡처]